이번에 갤럭시탭을 구매하게 되면서 책을 넣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ⅰ. 휴대폰 앱을 이용해서 한 장 한 장 넣는다.
→ 전공책 1000p..
ⅱ. 근처 인쇄소에서 스캔하기.
→ 한 장당 100원~200원 (물론 할인을 해주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다)
ⅲ. 시간제로 스캔 비용을 받는 곳
→ 저렴하게 전공책을 스캔할 수 있다.
그러므로 ⅲ 과 같은 곳에서 스캔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위너스캔 대구점 후기
주소 : 대구 중구 중앙대로 81길 11 3층 위너스캔
대구 중앙로역 1번 출구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예약은 꼭 하고 가세요!
예약을 안 했더라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서 문의하시면 대기시간이 얼마나 걸릴 것 같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소파가 한 5개 정도로 충분히 많이 있었습니다.
OCR = PDF 안에서 단어를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Ctrl + F)
보통 정해져 있는 가격은 저렇게 돼있지만 매장에 가보시면 상세 비용이 더 나와있습니다.
책의 두께나 양에 따라서 저 가격에서 1,000원~2,000원 정도 추가됩니다.
ⅰ. 재단할 책을 카운터에 줍니다. (재단 후 스프링이나 원래 형태로 복원 가능합니다)
ⅱ. 배정받는 컴퓨터 자리에 앉아있으면 재단한 책을 들고 오셔서 설명해 줍니다.
ⅲ. 스캔을 진행하면서 용지가 걸리거나 하면 옆에 벨을 누르면 직원분이 오십니다.
ⅳ. 스캔이 끝난 책은 뒤에 올려놓으라는 선반에 두면 됩니다.
ⅴ. OCR 추가하시려면 스캔을 마무리한 후 말씀하시면 됩니다.
ⅵ. 소파로 돌아가 재단했던 책이 다시 복원될 때까지 기다린 후 계산하면 됩니다.
총 책 4권을 스캔하였으며 2,500p을 스캔하였습니다.
총 스캔 시간은 30분이었지만 이런저런 대기시간을 합하면 1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
4권 원본 복원 + OCR 2500p + 재단 + Scan 30분 = 43,000원 결제하였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고 온 손님들은 생각보다 많이 기다려야 되므로 꼭 미리 네이버 톡톡으로 물어보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캔된 PDF 품질도 좋았으며 원본 복원된 책 퀄리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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